OKOVO *

Home Search
뒤로

언론보도

글쓰기

[TOUR WORLD] 오타루, 유리공예와 오르골로 유명

2014-04-09 11:28:12   , 1830 조회

written by 12윤진희

TOUR WORLD] 오타루, 유리공예와 오르골로 유명


삿포로에서 자동차로 약 50분, 기차로는 30분가량 떨어진 오타루는 삿포로만큼 유명한 곳이다.

영화 '러브레터' 촬영지로 소개되면서 각지에서 방문객 발길이 이어졌고 영화만큼이나 아름다운 오타루의 매력에 반한 이들이 많다.

가장 먼저 가볼 곳은 오타루 운하. 오래된 석조 창고들이 운하와 맞닿아 있는데 지금은 한없이 낭만적으로 보이는 이곳이 메이지 시대에는 곡물 수출기지로 번성했다고. 운하가 좁아 큰 배들이 곡물창고 가까이 접근하지 못했고 작은 배로 물건을 조금씩 실어 날랐다고 한다.

현재 이들 건물은 하우스 맥주 등을 파는 펍, 상점 등으로 이용되고 있다.

오타루 운하의 진가는 밤에 발산된다.

은은한 가스등이 하나 둘 켜지면 연인들도 하나 둘 모이기 시작한다.

물에 비친 가스등 불빛이 구슬처럼 보여 낭만을 더해준다.

오타루의 또 다른 명물은 유리공예와 오르골. 특히 갖가지 모양의 오르골을 구경하다 보면 시간가는 줄도 모른다.

흔치 않은 디자인이 많아 선물용으로 구입하기에 좋다.

◆항공
=대한항공에서 인천~삿포로, 인천~하코다테 직항편을 운항한다.




아시아나항공에서는 인천~아사히가와(후라노)간 직항편을 운항한다.

비행시간은 약 2시간30분 소요.

◆홋카이도의 주인 아이누

=원래 홋카이도는 일본인과 달리 진한 피부색과 곱슬머리, 크고 진한 쌍거풀을 가진 아이누라는 종족의 땅이었다.

이들은 홋카이도에서 이들만의 독특한 문화를 발전시켰으나 메이지유신 이후 일본 본토에서 온 일본인들로 인해 문화와 인종적인 특징이 많이 사라졌고, 지금은 혼혈 빈도가 높아 순수 아이누족은 찾아보기 힘들게 되었다.

◆상품정보

=모두투어(www.modetour.com)는 '홋카이도 온천 4일 [대한항공]' 상품을 준비했다.

홋카이도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삿포로, 도야, 노보리베츠, 오타루를 둘러보는 여정이다.

'홋카이도 온천 4일[아시아나항공]'은 라벤더로 유명한 후라노, 멜론의 고장 유바리 지역을 방문한다.

요금은 69만9000원부터. (02)7288-500

< Copyright ⓒ 매일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작성자 - 박경호
  • 이름 패스워드
목록 글쓰기 새목록
목록 글쓰기 새목록